대한항공, '와인즈 온 더 윙 2026' 5개 부문 수상

김다경 기자

2026-08-04 08:55:51

美 글로벌 트래블러 주최 와인 경연대회서 경쟁력 입증

[사진=대한항공]
[사진=대한항공]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대한항공은 미국 프리미엄 비즈니스 여행 전문 매거진 글로벌 트래블러가 주최한 '와인즈 온 더 윙 2026'에서 총 5개 부문(1위 1개·2위 2개·3위 2개)을 수상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와인즈 온 더 윙'은 세계 주요 항공사의 상위 클래스 기내 와인을 대상으로 최고의 와인 리스트를 선정하는 국제 경연대회다. 올해 2월 기준 세계 주요 항공사의 기내 와인을 대상으로 국제 와인 전문가들이 블라인드 테이스팅을 진행해 총 20개 부문의 수상작을 선정했다.

대한항공은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와인 리스트'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다양한 국가와 스타일의 와인을 균형 있게 구성하고 기내 환경과 기내식에 적합한 와인 리스트를 선보인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또 일등석 와인 리스트는 '최우수 퍼스트 클래스 기내 와인 리스트' 부문에서 2위에 올랐다. 프레스티지석에서 제공하는 화이트 와인 '장 마르크 브로카 샤블리 프리미에 크뤼 몽 드 밀리외 2023'은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 2위를 차지했다.

이와 함께 일등석 샴페인 '크룩 그랑 뀌베 172 에디션'은 '최우수 퍼스트 클래스 스파클링 와인' 부문에서, 일등석 화이트 와인 '레반틴 힐 에스테이트 샤르도네 2020'은 '최우수 퍼스트 클래스 화이트 와인' 부문에서 각각 3위에 선정됐다.
앞서 대한항공은 2022년 세계적 소믈리에 마크 알머트와 협업해 기내 와인 리스트를 전면 개편한 바 있다. 당시 대한항공은 국가와 품종을 다양화하고 기내식과의 페어링을 고려한 와인 구성을 강화하는 등 프리미엄 서비스를 대폭 손질했다.

프란시스 X. 갤러거 글로벌 트래블러 발행인 겸 최고경영자(CEO)는 "대한항공은 최우수 비즈니스 클래스 기내 와인 리스트 부문 1위를 차지하며 기내 와인 경쟁력을 입증했다"며 "최고의 기내 와인을 제공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말했다.

톰 개넌 글로벌 트래블러 와인 디렉터는 "대한항공의 기내 와인은 세계 주요 도시의 미쉐린 스타 레스토랑에서도 만날 수 있을 정도의 수준"이라며 "이번 수상은 기내 와인 서비스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렸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한편 대한항공은 글로벌 트래블러의 자매 매체이자 MZ세대 여행 플랫폼인 '트라지 트래블'이 주관한 '더 트라지스 2026'에서도 '아시아 최고의 항공사'로 선정됐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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