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 전체 EV 라인업·비전 메타투리스모·PV5·특장차 전시
!['2026 부산모빌리티쇼' 기아관 ‘EV 갤러리’에 전시된 비전 메타투리스모 [사진=기아]](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6261527550675200ecbf9426b211234196250.jpg&nmt=23)
PV5 패신저 7인승은 2-2-3 시트 배열을 적용해 3열 승하차 편의성을 높였으며, 후석 공조 시스템과 열선 시트, USB-C 충전 단자 등을 탑재했다. PV5 프라임은 후석 독립 시트와 레일, 통풍 시트 등을 적용한 컨버전 모델로 전용 외장 색상과 전용 휠 등을 적용했다.
PV5 카고 하이루프는 기존 카고 롱 모델보다 실내 높이를 295㎜ 높여 적재 공간을 확대했으며, 운전석과 적재 공간을 자유롭게 오갈 수 있는 워크스루 기능을 옵션으로 제공한다. 기아는 향후 택시와 수요응답형 모빌리티(DRT)용 패신저 5인승, 소상공인용 탑차, 아웃도어·레저 특화 모델 등으로 PV5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기아는 PV5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산업별 협업 모델도 함께 공개했다. 경찰청과 공동 개발한 AI 순찰차를 비롯해 반려동물 플랫폼 핏펫과 협업한 이동형 펫 팝업스토어, 케이씨모터스와 개발한 모바일 뱅크, 보가·두카티코리아와 협업한 바이크 수송차 등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어린이 통학버스 전문업체 아이버스와 개발 중인 어린이 통학차량과 프리모가 제작한 아이스크림 트럭도 선보였다. 이들 협업 모델은 올해 하반기부터 각 파트너사 브랜드를 통해 순차 출시될 예정이다.
업계에서는 PBV를 전기차 시장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보고 있다. 승용 전기차 시장 성장세가 둔화하는 가운데 물류, 배송, 셔틀, 공공서비스 등 목적에 맞게 차량을 활용하는 B2B 시장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어서다. 차량 판매에 그치지 않고 특장, 소프트웨어(SDV), 차량 관제 서비스 등을 결합한 플랫폼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다.
송호성 기아 사장은 "2030년까지 PBV를 포함한 총 14종의 전기차 라인업을 구축할 계획이다. PBV를 통해 고객 맞춤형 모빌리티 서비스를 확대해 나가겠다"며 “자율주행과 SDV, 로보틱스 중심으로 재편되는 미래 모빌리티 산업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dk@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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