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보업계 3년 연속 농산물 소비 독려…농협계 보험사 ESG 선도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맨 왼쪽)와 김철주 생명보험협회장(맨 오른쪽)이 12일 서울 지하철 시청역 인근에서 출근하는 시민에게 양파 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 [사진=NH농협생명]](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615095153040450c808fa990312308291.jpg&nmt=23)
지난달 기준 서울 가락시장 양파 도매가격은 1㎏당 570원으로 전년 동기(812원) 대비 30% 급락했다. 전남·경남 등 주산지 농가는 생산비조차 회수하지 못하는 상황에 내몰렸으며 정부도 5월 22일 식자재마트와 협력해 양파 특판 행사를 추진하는 등 가격 안정화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생보업계는 2024년 사과 소비촉진을 시작으로 3년째 우리농산물 캠페인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는 NH농협생명이 주도적으로 나서 양파를 캠페인 품목으로 선정했으며 농협계 금융사의 농업 밀착형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활동이 점차 체계화되는 추세다.
양 기관은 이날 서울 지하철 시청역과 서대문역 일대에서 출근길 시민을 대상으로 양파 원물과 가공품으로 구성된 꾸러미 2000개를 배부했다. 박병희 NH농협생명 대표와 김철주 생보협 협회장 등이 행사에 직접 참여해 시민들에게 양파 소비 동참을 호소했다.
NH농협생명은 같은 날 서울특별시사회복지협의회에 양파 30t을 구매할 수 있는 기부금을 추가로 전달했다. 구입한 양파는 지역 내 복지시설과 취약계층 지원에 활용될 예정이다.
한편 박 대표는 "이번 캠페인이 양파 소비 확대와 농가 지원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보협과 함께 우리 농산물 소비 활성화와 농업·농촌 지원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유명환 빅데이터뉴스 기자 ymh7536@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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