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1조4천억 규모 VLGC 8척 수주...연간 목표 달성 가시권

채명석 기자

2026-06-01 14:13:57

2030년까지 순차적 인도 예정…누적 141.7억 달러, 달성율 60.8%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LPG운반선(VLGC)이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 HD한국조선해양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초대형 LPG운반선(VLGC)이 시운전하고 있다. 사진= HD한국조선해양
[빅데이터뉴스 채명석 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2026년 상반기의 시작인 1일 18척의 초대형 원유운반선 수주 소식을 알리며 연간 목표 조기 달성을 위해 발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HD한국조선해양은 이날 아시아 소재 선사와 초대형 가스운반선(VLGC) 8척 건조 계약을 체결했다고 1일 공시했다. 총 수주 금액은 1조40161억 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초대형 가스운반선은 HD현대중공업 울산조선소에서 건조해 2030년 상반기까지 인도할 예정이다.

이번 계약을 포함해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누적 수주실적은 총 123척, 141억7000만 달러를 수주해 연간 수주 목표 233억1000만달러의 60.8%를 달성했다.

선종별로는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16척, 컨테이너선 28척, 액화석유가스(LPG)·암모니아운반선 36척, 원유운반선 7척, 석유화학제품운반선(PC선) 33척, 자동차운반선(PCTC) 2척, 쇄빙선 1척 등을 수주했다.
6월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협상의 마무리 되는 계약이 있을 것으로 보이며, 연초 벌어진 미국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 사태로 인한 선박 발주 수요로 시작한 계약은 하반기부터 최종 서명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므로 HD한국조선해양의 올해 수주 목표 달성 가능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채명석 빅데이터뉴스 기자 cm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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