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부산대와 AI 체험부터 인재 양성까지...소비자 관심 증가

최용선 기자

2026-05-26 11:27:39

사진=KT
사진=KT
[빅데이터뉴스 최용선 기자] KT가 부산대학교와 손잡고 지역 인공지능 전환(AX) 생태계 확산에 나선다.

KT는 부산대학교가 개교 80주년을 맞아 개최하는 ‘AI·가상현실 체험전’에 참여해 AI 체험 및 디지털 인재 양성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이날부터 이틀간 부산대 캠퍼스에서 ‘AI 스테이션’을 운영한다. 현장은 AI 기술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AX 체험존’과 디지털 윤리·시민의식을 주제로 한 ‘ESG 체험존’으로 구성된다.

AX 체험존에서는 AI 스타디움, AI 이강인, AI 교육 서비스 ‘콴다’, AI 스튜디오 등을 선보인다. 관람객 질문에 실시간으로 응답하는 AI 이강인과 얼굴 인식 기반 미래 직업 추천 서비스 등 참여형 콘텐츠를 통해 AI 기술을 보다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ESG 체험존에서는 딥페이크 체험, 가짜뉴스 판별, 디지털 시민 유형검사, AI 난청검사 등을 운영한다. 생성형 AI 시대에 필요한 디지털 윤리와 책임 있는 기술 활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KT는 이번 행사에서 디지털 인재 장학생 및 AICE 홍보 부스도 함께 운영한다. 부산대 학생과 지역 장학생들이 AI를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한 사례를 소개하고, 국가공인 AI 자격시험인 AICE를 중심으로 지역 AI 역량 강화 방안도 공유할 예정이다.

KT는 최근 지역 대학과의 AX 협력도 확대하고 있다. 부산교대, 동아대, 부경대, 한국해양대 등에 교육전산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초에는 동아대학교와 재직자 대상 실무형 AI 인재 양성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성원제 KT Enterprise부문 동부법인고객본부장 상무는 “KT의 AX 플랫폼 역량을 기반으로 부산대학교를 비롯한 지역사회와 함께 AX 생태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AI 기술을 쉽게 체험하고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 = ChatGPT 생성
자료 = 데이터앤리서치 / 이미지 = ChatGPT 생성

관련해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4월 KT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도(포스팅 수=정보량)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4월 KT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

분석 결과 지난 4월 한 달 간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18만7933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3.01~03.31) 17만5287건 대비 564건 7.2%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에 따르념 평가어 분석에서는 ‘좋다’, ‘빠르다’, ‘안정적이다’, ‘다양하다’ 등이 상위권에 오르며 서비스 품질과 네트워크 경쟁력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두드러졌다. 특히 ‘정상적이다’, ‘효율적이다’, ‘적극적이다’ 등 긍정 키워드의 증가율이 높아 4월 브랜드 이미지 개선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데이터앤리서치 측은 분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KT가 AI와 통신 인프라를 중심으로 사업 확장에 나서면서 소비자 관심도와 브랜드 호감도가 동반 상승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최용선 빅데이터뉴스 기자 cys4677@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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