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캐피탈, 캐피탈 브랜드평판 5월 빅데이터 1위...“뚜렷한 성장세 지속"

임예린 기자

2026-05-26 07:40:28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자료 제공 =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뉴스 임예린 기자] 현대캐피탈이 최근 한달간 실시된 국내 캐피탈 브랜드평판 분석에서 1위를 차지했다.

KB캐피탈과 NH농협캐피탈이 뒤를 이었다.

26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소장 구창환)는 17개 국내 캐피탈 브랜드를 대상으로 지난 4월 26일부터 5월 26일까지 수집된 소비자 빅데이터 7,108,612건을 분석한 결과, 현대캐피탈이 브랜드평판지수 1,835,892를 기록하며 5월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분석에 활용된 빅데이터는 지난 4월(7,569,204건) 대비 6.09% 감소한 수치다.

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여신전문금융(캐피탈) 브랜드평판지수 5월 순위는 현대캐피탈, KB캐피탈, NH농협캐피탈, 하나캐피탈, 한국캐피탈, 롯데캐피탈, JB우리캐피탈, 우리금융캐피탈, 신한캐피탈, BNK캐피탈, IBK캐피탈, MG캐피탈, 애큐온캐피탈, OK캐피탈, DB캐피탈, KDB캐피탈, JT캐피탈 순으로 나타났다.

현대캐피탈 브랜드의 세부 지표를 보면 참여지수 388,986, 미디어지수 445,254, 소통지수 388,065, 커뮤니티지수 513,191, 사회공헌지수 100,396을 기록했다. 특히 커뮤니티지수 513,191이 5개 세부 지표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며 소비자들 사이에서 현대캐피탈 브랜드를 둘러싼 자발적 이슈 확산과 공론화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브랜드평판지수 1,835,892는 지난 4월(1,638,405) 대비 12.05% 상승한 결과로, 전체 카테고리 빅데이터 볼륨이 줄어든 가운데서도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하며 1위 자리를 공고히 했다.
캐피탈 브랜드 카테고리 전체 분석에서는 전반적인 하락세가 나타났다. 브랜드소통이 10.67% 상승하며 유일하게 개선된 가운데, 브랜드소비 17.06% 하락, 브랜드이슈 2.98% 하락, 브랜드확산 2.54% 하락, 브랜드공헌 40.34% 하락을 기록했다.

캐피탈(여신전문금융)은 은행·증권·보험과 함께 금융회사의 한 카테고리로, 단순 대출을 넘어 실물경제와 산업 지원을 기반으로 한 여신업무를 수행한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활동이 브랜드 소비에 미치는 영향을 정량화한 지표로, 참여가치·소통가치·미디어가치·소셜가치·커뮤니티가치·사회공헌가치로 분류해 가중치를 부여해 산출한다.

구창환 소장은 "5월 캐피탈 브랜드 빅데이터 분석 결과, 현대캐피탈(대표 정형진)이 커뮤니티·미디어 지표에서 강세를 보이며 1위를 기록했다"며 "브랜드공헌이 40.34% 하락한 점은 캐피탈 업권 전반의 사회공헌 활동에 대한 소비자 관심이 크게 위축됐다는 신호"라고 밝혔다.

구 소장은 "향후 사회적 책임 강화와 소비자 소통 전략의 내실화가 캐피탈 브랜드 평판 순위를 가르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예린 빅데이터뉴스 기자 bamsong2_taptap@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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