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77년 시작된 ‘이슬라스 카나리아스 랠리’는 올해 50주년을 맞은 역사 깊은 랠리로, WRC 정규 일정에는 지난해 처음 편입된 이후 두 번째 시즌을 치렀다. 이번 대회는 카나리아 제도의 중심 도시 라스팔마스가 위치한 그란 카나리아섬에서 총 18개 스페셜 스테이지(SS), 약 322.61km 구간으로 진행됐다.
이번 랠리는 빠르고 매끄러운 아스팔트 구간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급격한 고저차의 산악 코스와 짙은 안개, 국지적 습윤 노면 등 복합적인 변수가 더해져 드라이버의 정교한 주행과 타이어 운영 전략이 중요하게 작용했다.
개막일에는 ‘BP 얼티밋 카나리아스 서킷(BP Ultimate - Circuito Islas Canarias)’에서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가 진행됐으며, 동일 구간을 나란히 질주하는 방식으로 드라이버 간 직접적인 시간 경쟁이 전개됐다. 짧은 코스 특성에도 불구하고 초반부터 속도 경쟁과 미세한 주행 차이가 순위 변동으로 직결되며 치열한 흐름이 형성됐다.
한국타이어는 해당 랠리의 극한 환경에 맞춰 최상위 기술력이 집약된 타막 랠리 전용 타이어 '벤투스 Z215(Ventus Z215)'와 '벤투스 Z210(Ventus Z210)'을 지원해 드라이버들의 안정적인 주행 퍼포먼스를 뒷받침했다. 두 제품 모두 고속 주행과 연속 코너 구간에서도 일관된 그립을 제공하며, 커브 구간이 많은 까다로운 트랙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지원했다.
WRC 2026 시즌의 6라운드 경기는 오는 5월 7일부터 10일까지 포르투갈 북부에서 열리는 ‘포르투갈 랠리(Vodafone Rally de Portugal)’로 이어진다. 해당 랠리는 대부분 구간이 비포장 노면으로 구성돼, WRC를 대표하는 고난도 랠리 중 하나로 꼽힌다. 대회 기간 서비스 파크 내 ‘브랜드 월드’ 부스를 운영하며 모터스포츠 콘텐츠 및 체험 프로그램을 활용해 글로벌 통합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이미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타이어는 WRC 2025 시즌부터 전 클래스에 레이싱 타이어를 독점 공급하며 글로벌 톱티어(Top Tier) 기술력과 품질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WRC를 포함해 전 세계 70여 개 이상의 모터스포츠 대회에서 확보한 주행 데이터는 최첨단 인프라와 결합해 ‘벤투스’ 브랜드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

데이터앤리서치는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및 사이트를 대상으로 지난 3월 한국타이어에 대한 소비자들의 포스팅 수를 빅데이터 분석했다고 밝혔다.
분석 결과 지난 2026년 3월 1일부터 3월 31일까지 소비자들의 포스팅은 8,371건으로 직전 같은 기간(2026.02.01~02.28) 8,290건 대비 81건 1%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한국타이어의 포스팅 수와 관심도가 증가한 원인은 크게 글로벌 기술력 입증과 대대적인 스포츠 마케팅 활동 두 가지 외부 요인에서 찾을 수 있다.
특히 3월 한 달간 유럽 시장에서의 성능 평가 1위 석권과 미국 시장을 겨냥한 대형 스포츠 이벤트 후원이 맞물리며 온·오프라인에서의 언급량이 급증한 것"으로 분석된다.
서예현 빅데이터뉴스 기자 glay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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