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도입된 드론에는 AI소프트웨어가 탑재돼 있어, 공간을 인식해 3D지도로 변환한다. 이 기능을 바탕으로 좁은 실내 공간도 충돌없이 안전하게 비행할 수 있으며, 창고 안에 쌓여있는 재고 양을 정확히 측정 가능하다.
드론 활용의 가장 큰 장점은 안전성 확보다. 먼지가 많고 좁은 설비 내부 점검 시 작업자 대신 드론을 투입해 질식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또한 높은 곳에 위치한 배관의 두께를 측정 후 부식 혹은 마모상태를 판단할 수 있어 추락사고 위험 없이 설비 관리가 가능하다.
비용과 시간 절감 효과도 있다. 재고 측정을 위해 외부 전문업체에 의뢰하던 비용이 줄었으며, 설비 점검용 임시 발판(비계)을 설치할 필요가 없어져 비용과 시간을 아낄 수 있게 됐다.
생산 관리 측면에서도 개선이 이뤄졌다. 분기당 한 차례에 그쳤던 재고 측정이 드론 도입 이후 월 1회로 확대됐다. 재고 측정이 정밀해지고 사람이 놓치던 사각지대까지 확인할 수 있어 보다 정확한 생산 관리가 가능해졌다.
최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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