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족 나들이 명소 ‘나라올라우주랜드’ 인기

박경호 기자

2026-03-09 08:16:49

해창만 오토캠핑장 연계 체류형 우주 테마 공간 주목

나라올라우주랜드 (사진제공=고흥군)
나라올라우주랜드 (사진제공=고흥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고흥군이 해창만 일원에 조성한 가족 체험형 관광시설 ‘나라올라우주랜드’가 새로운 나들이 명소로 떠오르며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해창만의 자연경관과 캠핑장을 연계한 어린이 체험 관광시설 ‘나라올라우주랜드’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지역 관광 활성화에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9일 밝혔다.

나라올라우주랜드는 해창만 일원에 조성된 실내외 복합 어린이 테마놀이터로, 팔영대교에서 나로우주센터로 이어지는 해안 관광축의 중심에 위치한다.

이 시설은 총사업비 36억 원(국비 20억 원, 군비 16억 원)을 투입해 약 3년에 걸쳐 조성됐으며, 지난해 7월 준공됐다. 우주선 형태의 건축 디자인과 다양한 놀이시설을 갖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형 공간으로 마련됐다.

특히 건물 외관과 야외 놀이시설에는 ‘나로호’ 이미지를 접목해 고흥의 대표 우주 테마를 구현했다. 실내 1층에는 그리기 체험존과 슈팅 게임존, 휴게공간이 마련돼 있으며 2층에는 그물망 종합 놀이대, 볼풀장, 트램펄린 등 신체활동 중심의 놀이시설이 조성됐다.
야외 공간 역시 어린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인근 해창만 오토캠핑장과 연계한 ‘1박 2일 가족 체류형 관광코스’로 활용될 전망이다.

고흥군은 이번 시설 운영을 통해 해창만 관광지와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강화하고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를 확대해 지역 관광 활성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산림정원과 관계자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며 “해창만을 가족이 다시 찾고 싶은 체험형 관광지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라올라우주랜드는 고흥군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며 이용 요금은 무료다. 운영시간은 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하루 3회차(09:30~11:30, 13:00~15:00, 15:30~17:30)로 각 2시간씩 이용할 수 있으며, 매주 월요일과 설·추석 연휴 다음 날은 휴무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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