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작년 4분기 영업익 2395억…전년비 108%증가

김다경 기자

2026-01-23 13:48:31

4분기 매출 2조9021억…전년비16% 증가

삼성전기 수원캠퍼스 [사진=삼성전기]
삼성전기 수원캠퍼스 [사진=삼성전기]
[빅데이터뉴스 김다경 기자] 삼성전기는 지난해 4분기 영업이익이 2395억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전년 대비 108%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은 16% 증가한 2조9021억원을 올렸다. 이로써 지난해 연간 매출 11조3145억원, 영업이익 9133억원을 기록하며 창사 이래 최고 매출 실적을 올렸다고 설명했다. 전년 대비 매출은 10%, 영업이익은 24% 각각 성장했다.

회사는 인공지능(AI)·전장·서버 등 고부가제품 수요가 견조해 AI·서버용 MLCC 및 AI가속기용 FCBGA 등 공급을 확대해 전년 동기보다 매출 및 영업이익이 증가했다고 설명했다.

패키지솔루션 부문은 6446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 17%, 전 분기 대비 9% 성장했다. 글로벌 빅테크 기업향 AI 가속기용 FCBGA와 자율주행 시스템용 제품 공급이 확대됐다.

광학솔루션 부문은 9372억원의 매출로 전년 동기 대비 9% 증가했다. 차별화된 IT용 카메라 모듈과 전기차용 전장 카메라 모듈 공급이 늘어났다. 이는 고성능 IT용 차별화 카메라 모듈의 공급을 개시하고 글로벌 전기차 등 전장용 카메라 모듈 공급이 늘어난 결과다.
삼성전기는 올해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지속과 자율주행 기술 채택 증가로 관련 시장이 계속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회사는 AI 및 전장 관련 고부가가치 제품 라인업을 확충하고 글라스 기판과 휴머노이드 로봇용 부품 등 중장기 성장 동력을 마련할 계획이다.

김다경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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