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이 이날 오전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본사에서 클레이 사격팀 창단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클레이 사격은 하늘로 날아가는 원반 모양 표적을 총으로 맞히는 경기다. 1900년 파리올림픽에서 정식종목으로 채택됐으나, 사격 세부 종목 중에서도 비용이 많이 들고 선수 풀이 적은 탓에 엘리트 선수 양성 기반이 약한 종목으로 꼽힌다.
대한항공 클레이 사격팀 창단은 비인기 종목 육성을 통한 저변 확대와 종목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격 국가대표 양성과 국제 대회 메달 획득으로 국위선양에 이바지하고자 마련됐다.
대한항공 클레이 사격팀은 2004년 아테네올림픽에서 은메달(더블 트랩)과 동메달(트랩)을 따내며 한국 클레이 사격 사상 첫 메달을 획득한 이보나(44) 선수가 플레잉 코치를 맡는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클레이 사격팀 선수단이 국내외 대회에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라며, “대한항공은 비인기 종목 육성과 저변 확대를 위한 후원을 지속하겠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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