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프라인 수어교육에 이어 영상 콘텐츠 제작… 임직원 학습 접근성 제고

온라인 콘텐츠 제작은 지난 10월부터 판교 본사 '테크노플렉스(Technoplex)', 대전 유성구 소재 하이테크 연구소 '한국테크노돔(Hankook Technodome)' 등에서 진행한 오프라인 수어 교육이 임직원의 높은 호응을 얻으면서 기획됐다. 더 많은 임직원이 시공간의 제약 없이 수어를 접하고 학습할 수 있도록 교육 접근성을 확대한 것이다.
영상 콘텐츠는 일상 속 자주 사용하는 기본 표현, 자기 소개와 인사말 등으로 구성됐으며, 청각장애인 동료와 임직원 간 자연스러운 소통을 돕는 데 초점을 맞췄다. 회사는 향후 정기적으로 교육 영상을 제작해 온라인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수어 교육에는 평소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상생'을 강조해 온 조현범 회장의 경영 철학이 반영됐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단순한 고용을 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 직원이 서로를 이해하고 어우러지는 사내 문화를 조성하는 데 힘쓰고 있다.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온·오프라인 수어 교육 병행 외에도 직장 내 장애인 인식개선교육 '온(ON) 코트'를 실시하고, 2년 연속 '장애인 배드민턴 리그전'을 후원하는 등 다채로운 장애 인식 개선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2015년 국내 타이어 업계 최초의 장애인 표준사업장으로 설립된 한국동그라미파트너스는 오픈 당시 24명이었던 직원 수가 현재 160명(장애인 87명, 비장애인 73명)으로 증가했다. 현재 세탁, 베이커리, 카페, 세차, 사무행정 등 5개 사업 영역을 운영 중이며, 장애인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 공로를 인정받아 '2024 장애인고용촉진대회'에서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저작권자 © 빅데이터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