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은 상호금융권(금소법 적용중인 신협 제외) 중에 먼저 시작됐다.
금소법 기반 내부통제와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해 새마을금고가 동일한 기준으로 소비자보호 업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취지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금소법 시행에 따라 요구되는 6대 판매원칙을 포함한 다양한 규제 항목을 점검하고, 새마을금고 현장에 맞는 실행체계를 확립할 계획이다.
컨설팅을 통해 새마을금고 특성을 반영한 금소법 통합 매뉴얼, 업무별 표준 프로세스, 현장 배포용 가이드라인을 제작할 예정이며, 사업은 2025년 12월부터 내년 6월까지 총 6개월간 진행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은 새마을금고 소비자보호 체계 기준을 세우는 작업”이라며, “새마을금고는 선제적·체계적으로 금소법을 도입을 준비해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조아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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