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헬로메이플'이 지난 10일 열린 제17회 유니티 어워드에서 소셜 임팩트 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헬로메이플'은 메이플스토리 IP를 기반으로 한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으로, 올해는 코딩 학습 도구를 넘어 콘텐츠와 커뮤니티, 교육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플랫폼으로의 확장에 집중했다.
유니티 어워드는 전 세계 유니티 기반 프로젝트 가운데 기술력과 창의성, 사회적 가치를 인정받은 작품을 선정하는 글로벌 공식 어워드이다. '헬로메이플'은 친숙한 게임 IP와 무료 블록코딩 플랫폼이라는 접근성을 통해 코딩 교육의 대중화와 사회적 가치 확산에 기여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넥슨 '헬로메이플'은 연간 총 17종의 신규 월드를 통해 스토리형, 퀴즈형, 미니게임 등 다양한 형식의 콘텐츠를 선보였으며 국립국어원, 명지대학교, 대학 게임 개발 동아리와의 협업으로 교육 주제와 활용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확장했다.
웹 버전 출시와 댓글 기능 업데이트를 통해 접근성과 유저 간 소통도 강화했다. △여름 아바타 꾸미기 이벤트 △한글날 댓글 이벤트 등 시즈널 이벤트를 운영을 통해 이용자 참여 기반을 확대, 학습 중심 서비스뿐만 아니라 참여와 공유가 이루어지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발전시켰다.
신민석 넥슨 총괄 디렉터는 "헬로메이플이 올해 추진해 온 플랫폼 확장과 콘텐츠 다양화 노력이 유니티 어워드 수상으로 이어져 뜻깊다"라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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