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표창은 기후테크 연구개발 성과가 사업화 과정을 통해 실제 시장과 산업 현장으로 연결되고, 민관학 협력 기후테크 생태계 조성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재단은 2023년 11월 기후테크 연구자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3년간 지원하고 관련 생태계를 활성화하고자 '그린 소사이어티'를 출범했다.
지난 2년동안 실험실 단계 기후테크가 실증과 사업화로 연결되고, 창업·투자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했다.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와 협약을 기반으로 국가녹색기술연구소·고려대학교 첨단기술비즈니스학과 등 기후테크 전문기관과 함께 민·관·학 협력 체계를 마련하고, 총 9개 팀을 선발해 맞춤형 교육, 기술사업화 컨설팅, 창업 지원, 국내외 투자·수요처 네트워크 연계 등 단계별 목표에 맞춤 지원을 추진했다.
지난 11월 ‘2차년도 성과공유회(C-Tech Fair)’를 통해 SK 에코플랜트, 현대차제로원 등의 수요기업과 퓨처플레이, D3쥬빌리파트너스 등 투자기관과 원온원 미팅을 통해 투자 및 사업 연계를 본격화했다.
민·관·학 협력 기반 전주기 지원을 통해, 9개 연구팀은 지난 2년간 연구 성과를 사업화 단계로 연결하는 구체적인 성과를 창출했다.
2개 팀이 신규 법인을 설립했으며, 2개 팀은 기술이전, 5개 팀은 사업화를 지속 추진하고 있다.
MOU·투자의향서 체결 건수는 6건에서 40여 건으로 확대됐고, 민간·공공 영역에서 10여 건의 투자 유치가 이뤄졌으며, 42명 고용을 창출해 참여 연구원 규모가 93명으로 증가했다.
재단은 이러한 결과가 기후테크 연구자의 단계별 특성을 고려해 교육·컨설팅·실증·투자 연계를 전주기적으로 설계한 민·관·학 협력 모델이 사업화 성과로 이어졌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설명했다.
정무성 현대차 정몽구 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설립자 뜻을 이어받아 사람을 중심에 둔 사회공헌 철학을 바탕으로 옳은 일을 하는 사람에 투자하고 있다”며, “그린 소사이어티는 과학기술을 통해 국가적 난제를 해결하는 옳은 일을 하는 연구자들이 스스로 기업가적 관점을 갖고 시장과 사회 문제를 이해하며 해결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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