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정보량 8만758건으로 지난 10월 7만1757건 대비 9001건 12.54% 증가

이번 업무협약은 민(民)‧관(官)이 데이터 협력을 통해 소상공인을 위한 금융정책·상품을 개발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고, ESG 행정 등 지역 현안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는 △지역 상권 현황 △소상공인 금융거래 동향 △소비 트렌드 △외국인 손님 분석 등 다양한 금융거래 데이터를 대전광역시와 교류할 계획이다.
대전광역시는 제공받은 데이터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관광정책 △지역화폐 분석 등 보다 정밀한 소상공인 지원 정책을 수립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대전광역시청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와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의 위기 극복·균형 성장 필요성을 공감했다.
하나은행과 하나카드가 보유한 △소상공인 업종‧규모별 분석 △세대별 소비 특성 △외국인 손님 채널별 거래현황 등의 데이터는 하나금융그룹의 금융정책 수립에도 활용하고 있는 분석 자료다.
성영수 하나카드 대표는 “지역경제 맥을 빠르게 읽을 수 있는 카드결제 데이터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는 실효성 있는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이동열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부행장은 “하나은행이 지자체와의 데이터 교류를 통해 소상공인 지원정책의 기틀을 마련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다는 점에서 뜻깊다”며, “사회 전반에 걸쳐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하나은행이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1월 하나은행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8만758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7만1757건에 비해 9001건 12.54%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달 하나은행이 맥도날드 코리아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손님 중심의 생활금융 서비스 확대 협력에 나선다는 내용이 보도됐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11월 하나은행 소비자 관심도가 직전 달 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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