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중앙대 ‘첨단공학관 건립’ MOU 체결

김수아 기자

2025-12-17 10:01:09

우리은행, 중앙대 ‘첨단공학관 건립’ MOU 체결
[빅데이터뉴스 김수아 기자] 우리은행이 지난 16일 중앙대학교와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우리은행은 지난 1997년 중앙대학교에 지점을 개설한 이후 2008년부터 주거래은행으로 협력했고 본교와 안성캠퍼스, 중앙대병원 등 3곳에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이날 협약식에 정진완 우리은행장과 박상규 중앙대학교 총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첨단공학관 건립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중앙대학교는 연구중심대학으로 도약하고자 ‘지능형반도체공학과’ 등 첨단학과를 신설하고 이를 위한 연구·교육 공간으로 첨단공학관 건립을 추진 중이다.

우리은행은 생산적·포용금융 80조원을 지원하는 ‘우리금융 미래동반성장프로젝트’에 역할을 담당하며 반도체, AI 등 첨단전략산업에 대한 투·융자 등 지원을 확대했다
정진완 우리은행장은 “AI시대에 미래를 선도할 수 있는 인재 양성은 과학기술 인재강국 실현을 위한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금융과 대학이 성장하는 상생 모델을 구축하고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금융 프로그램을 제공해 금융의 사회적 책임과 상생 가치를 실현하겠다”고 전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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