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 개업식 진행…소비자 관심도 ↑

이태영 기자

2025-12-16 16:39:56

11월 정보량 4만4554건으로 지난 10월 4만2577건 대비 1977건 4.64% 증가

16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소재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 개점식 행사에서 (왼쪽부터)이정빈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 한상규 동행스토어 ‘정담’ 점장, 김성진 동행스토어 ‘정담’ 조리부장, 여재훈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 = 신한은행
16일 서울 용산구 동자동 소재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 개점식 행사에서 (왼쪽부터)이정빈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 한상규 동행스토어 ‘정담’ 점장, 김성진 동행스토어 ‘정담’ 조리부장, 여재훈 서울시립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장이 기념촬영하는 모습 / 사진 = 신한은행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신한은행이 16일 서울시 용산구 동자동에 위치한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에서 식당 창업을 기념하는 개업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정빈 신한은행 경영지원그룹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점심 식사, 응원카드 작성, 희망트리 점등 등을 함께하며 개업을 축하했다.

동행스토어는 신한은행과 서울시가 협력해 사회안전망 사각지대에 놓인 노숙인을 대상으로 자립 의지를 높이고 취업·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활사업이다.

‘정이 담긴 진심 어린 이야기’라는 의미를 담은 동행스토어 1호점 정담은 해물순두부, 오징어볶음, 제육볶음 백반 등을 주메뉴로 하는 한식당으로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이번 사업을 위해 신한은행은 다시서기종합지원센터에 총 1억원을 후원했으며, 선발된 창업사업단을 대상으로 요리·서비스 교육 훈련과 식당 리모델링 등을 지원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존 노숙인 시설이 보호 중심으로 운영되며 취업·창업 등 자활 기반이 충분하지 않았다는 점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어려운 환경에서 자립 의지를 갖고 창업에 도전한 분들을 응원하는 마음으로 시민들의 관심과 방문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사진 = 데이터앤리서치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올해 11월 신한은행 소비자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직전 1개월에 비해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올 11월 신한은행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4만4554건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지난 10월 4만2577건에 비해 건 4.64% 증가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지난달 말 신한은행이 배달앱인 땡겨요 활성화를 위한 피자·햄버거 프랜차이즈 상생 협약을 체결했다는 내용이 보도됐다”며, “이러한 영향으로 11월 신한은행 소비자 관심도가 직전 달 대비 상승한 것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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