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NX 아레나는 원작 IP를 기반으로 AI를 활용해 누구나 자유롭게 2차 창작물을 제작하는 공모전 형태의 프로젝트다. IP 기반 RWA(실물자산)와 AI를 결합해 창작·소유·수익 분배 구조를 재정의하는 실험 무대로, 전 과정을 온체인으로 진행해 2차 창작 생태계의 근본적 혁신을 목표로 한다.
첫 번째 프로젝트는 '놈 아레나(Nom Arena)'로, CONX 생태계의 핵심 파트너 '컴투스홀딩스'가 함께한다. 컴투스홀딩스는 프로젝트 기간 '놈' IP를 누구나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전면 개방한다.
참가자들은 '놈' IP를 활용한 독창적인 게임 개발 기획안과 데모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접수는 다음 달 4일까지 진행되며, 자세한 모집 요강은 CONX 아레나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놈 아레나'는 총상금 1만 달러(USD) 규모로 열린다. 최종 선정된 '아레나 챔피언' 1팀에는 1000 달러(USD) 상당의 CONX 토큰이 지급되며, 정식 출시 여부에 따라 최종 상금은 총 8000 달러(USD)로 증액된다.
컴투스홀딩스는 신뢰 기반의 수익 분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새로운 자동 정산 규격인 'ODL(On-chain Distribution License)'을 선보일 예정이다.
ODL은 웹3 환경에서 다자간 수익 분배 계약을 스마트 컨트랙트로 구현한 규격으로, 계약 주체는 수익증명권을 토큰형태로 보유하게 된다. 수익이 발생하면 사전에 계약된 비율에 따라 정산이 이뤄지고, 각 참여자의 CONX 지갑으로 즉시 송금된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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