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제2차 신안군인권위원회 개최... 현장 감시 체계 강화 집중 논의

15일 신안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위촉직·당연직 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회의에서 군은 올해 인권 행정 성과로 제도 기반 정비, 취약계층 접근 강화, 인권교육 및 캠페인 확대 등을 보고했다.
하지만 위원회는 최근 논란이 된 염전 근로자 노동착취 문제에 대해 집중 논의하며 현장 대응 체계의 보완을 강조했다.
김수아 위원장은 “도서지역에서 발생하는 한 건의 사례도 지역 전체의 신뢰를 흔들 수 있다”며 “현장 관리 체계 강화와 이동상담 확대가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위원들은 합동 대응체계 보완, 고위험군 관리 강화, 신고 및 감시망 확충에 의견을 모았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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