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기부는 지난 6월 경기도 안산시 '더헤븐 컨트리클럽'에서 개최한 한·일 공동주관 아시아 메이저 골프대회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에 참가한 선수들과 하나금융그룹이 함께 참여한 행복 나눔 활동으로 마련됐다. 대회 참가 선수들이 총상금의 1%를 기부하고, 하나금융그룹이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동일한 금액을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하나금융그룹은 골프단과 선수들이 골프공을 땅에 떨어뜨리지 않고 옆 사람에게 전달하는 '성공하나 노바운드 챌린지', '에브리버디홀', '하나 별돌이 존' 등 다양한 이벤트를 더해 추가로 조성된 금액까지 총 8000만원을 조성해 기부했다.
이렇게 모인 기부금은 지속가능경영재단을 통해 경기 안산 지역 사회복지관 및 사회적 경제기관과 연계해 △디지털 및 SNS 활용 교육 △취업 및 진로코칭 △멘털·정서 회복 프로그램 등 자립 프로그램에 전액 사용될 예정이다.
김진우 하나은행 중앙영업그룹 부행장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하나은행 인비테이셔널' 대회에서 조성된 기부금이 구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고용취약계층을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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