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서비스는 금융위원회로부터 지난 4월 혁신금융서비스 지정과 11월 금융보안원의 보안평가 완료 후 도입, 국제무역금융 심사 업무에 생성형 AI 모델을 본격 적용하는 국내 첫 사례다.
이번 AI 심사 도입으로 서류 검토 과정이 자동화되면서 심사 시간이 단축되고 수출기업의 주요 부담 요인 중 하나였던 하자 리스크도 함께 줄어든다.
신한은행은 이번 서비스 도입을 통해 영업점 직원의 업무 부담을 경감하고 기업고객 상담과 지원 업무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향후 수출 업무 전반은 물론 수입신용장, 송금 등 다양한 외환 업무 영역에서 AI 활용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AI 심사 서비스는 단순한 업무 자동화를 넘어 수출기업의 신속한 대금 회수를 지원하는 실질적인 혁신 사례"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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