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F 2025' 스마일게이트관, 사흘간 1만3000명 몰려

정혜영 기자

2025-12-09 16:35:54

ⓒ스마일게이트
ⓒ스마일게이트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Anime·Game Festival 2025(이하 AGF 2025)'가 진행된 사흘간 스마일게이트관에 총 1만3000여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스마일게이트관은 '에픽세븐'과 '미래시: 보이지 않는 미래(이하 미래시)'의 두 개 IP(지식재산권)로 꾸며졌다. 누구나 쉬어갈 수 있는 '리프레시 존'을 별도 구성하고 메인 무대에서는 인기 성우와 인플루언서, 코스프레 모델이 참여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연이어 선보였다.

스마일게이트관에서 '스탬프 랠리' 이벤트를 통해 제공한 '스페셜 폴딩 카트'는 다양한 굿즈를 담아 이동하기 편리한 실용성으로 호평받아 '오픈런 대란'을 일으키며 연일 선착순 물량이 빠르게 소진됐다.

에픽세븐 부스는 오는 18일 업데이트 예정인 신규 외전 에피소드 '스러진 잔불의 비가'를 기반으로 스토리 속에 들어온 듯한 여러 체험형 이벤트로 꾸며졌다. 스토리의 주인공 중 하나인 '소녀 디에네'의 목소리로 오디오 가이드를 제공하고, 스토리의 포인트인 반전감을 더하는 미디어관을 운영하며 특별함을 더했다.

미래시 부스는 국내 최초로 공개된 시연존 대기열이 두 시간 이상 이어지며 뜨거운 현장 반응을 이끌었다. 스마일게이트는 미래시 시연을 마친 이용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는 '무료 복권' 이벤트를 운영하는 한편, 도쿄게임쇼 2025에서 화제를 모았던 대형 LED타워(엔딩존)를 설치해 캐릭터와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했다.
이노주 스마일게이트 메가포트 이사는 "메인 스폰서로 참여한 AGF2025에서 스마일게이트관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와 체험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었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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