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유한양행에 따르면 이번 봉사활동은 지난달 28일과 이달 3일 이틀에 걸쳐 진행됐으며, 임직원들은 점심시간을 활용해 나눔상자를 제작하고 나눔에 동참했다.
유한양행 아동위생교육 나눔상자는 위생교육책자와 위생용품으로 구성된다. 팝업북은 지난 2021년 취약계층 아동들의 코로나19 예방을 돕기 위해 제작됐다.
이후 2024년부터 보건교육 연계성을 강화하기 위해 병원에 배포했으며, 올해는 병원학교 환아들을 위한 위생교육책자로 구성됐다.
병원학교는 입원 치료가 필요한 학생들이 학습 공백 없이 교육을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유한양행은 이번 팝업북이 병원학교 학생들 생활 습관 형성과 정서적 안정에 도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이번 나눔상자에는 멸균밴드, 핸드워시, 아동용 치약·칫솔, 살균티슈, 알코올스왑 등 어린이 위생과 건강 관리를 지원하는 다양한 기부품이 담겼다.
유한양행은 환아와 취약계층 아동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유한양행은 아동위생 교육을 위한 다양한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중”이라며, “다양한 환경에 있는 아동 위생을 위해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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