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나은행은 1일 고용노동부(장관 김영훈)가 주관하는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에서 은행권 우수사업자 및 고용노동부장관상 수상기관으로 3년 연속 선정됐다고 밝혔다.
2025년 퇴직연금사업자 평가는 총 41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퇴직연금 운용 역량, 수익률 성과, 조직·서비스 역량, 수수료 효율성 부문 등 다양한 분야의 종합 지표를 바탕으로 객관적이고 면밀한 평가가 이뤄졌다.
하나은행은 △원리금비보장상품의 수익률 성과 부문 △조직·서비스 역량 부문 △퇴직연금 운용상품 역량 부문 등에서 상위 10% 사업자로 선정돼 은행권 1위를 달성했다.
이번 평가에서는 하나은행의 △찾아가는 은퇴설계교육 및 고용노동부와 함께하는 퇴직연금세미나 개최 △금융권 최초 로보어드바이저 투자일임서비스 출시 △퇴직연금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 △연기금에 준하는 체계적인 자산운용 프로세스 △DB 제도 가입 사업장을 위한 연간 성과평가 신설 및 유사업종 비교 분석을 통한 자산배분 선순환 체계 구축 △퇴직연금 우수기업 대상 은행장 명의 시상제도 신설 등을 우수 사례로 인정했다.
올해 3분기 말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지난해 말 대비 3조8300억원이 증가한 44조1000억원으로 은행권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 1위'를 달성했다.
하나은행 연금사업단 관계자는 "퇴직연금사업자 평가가 법제화된 이후 공신력 있고 객관적인 평가를 통해 하나은행의 독보적이고 차별화된 연금서비스 역량을 3년 연속 인정받게 돼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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