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벌 금융체험 프로그램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국제한국어교육재단이 주관하는 '2025 해외 청소년 한국어 교육 연수'의 공식 과정 중 하나로, 하나은행은 지난 2019년부터 7년째 후원기관으로 참여하고 있다.
지난 26일 개최된 프로그램을 위해 한국을 찾은 100여명의 청소년들은 인천 청라에 위치한 하나금융그룹 연수원 '하나글로벌캠퍼스'에서 4박 5일 동안 체류하며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서로의 문화를 교류하고 소통하며 화합의 시간을 보냈다.
하나은행은 이날 연수 참가 학생들이 K-금융을 쉽게 이해하고 배울 수 있도록 금융업무 현장 중심의 체험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글로벌 청소년들은 서울 을지로 하나은행 본점의 국내 최대 규모 딜링룸 '하나 인피니티 서울'을 방문해 하나은행 소속 딜러들의 긴장감 넘치는 외환 거래 현장을 직접 지켜보고, 현직 딜러들의 업무 흐름과 금융시장의 흐름과 구조에 대한 교육을 듣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불가리아 국적의 외국인 학생은 "하나은행의 특별한 환대가 한국에 대한 관심과 애정을 더욱 깊어지게 만들었다"고 말했다.
김수아 빅데이터뉴스 기자 ksa@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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