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식재산처 승격 앞둔 IP산업, AI 시대 본격 개막... 마크웍스 특허청장상 수상

이병학 기자

2025-11-21 14:57:58

- AI 기반 상표조사 기술, ‘데이터 중심 IP 행정’ 전환기의 대표 사례로 주목

지식재산처 승격 앞둔 IP산업, AI 시대 본격 개막... 마크웍스 특허청장상 수상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지식재산처 승격을 앞둔 올해, 국내 IP 산업에 ‘데이터 기반 행정’과 AI 융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AI 상표조사 솔루션 스타트업 마크웍스가 잠실 롯데호텔에서 열린 ‘PATINEX 2025’의 ‘지식재산 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에서 특허청장상을 수상하며 차세대 IP 기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PATINEX 2025는 ‘AI 혁명, 지식재산 데이터를 통한 새로운 가능성’을 주제로, 특허·AI 기술 전문가들이 모여 IP 행정 및 산업 전반의 변화를 논의한 행사다. 마크웍스는 상표 데이터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실무·산업적 가치를 모두 인정받아 수상 기업으로 선정됐다.

최근 정식 출시된 마크웍스 ‘2.2.0’ 버전은 방대한 선행상표 데이터를 자동 분석하고 시각·음성·개념적 유사까지 탐색하는 것이 특징이다. 반복적 검색에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하는 변리사들의 구조적 문제를 해결해 IP 전문가들이 전략적 판단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규민 마크웍스 대표는 “특허청이 지식재산처로 승격되기 전 받게 된 마지막 특허청장상이라 개인적으로도 뜻깊은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1년 반 동안 100명 넘는 변리사와 만나며 실무 구조의 복잡성을 몸으로 배웠고, 그 시간을 바탕으로 기술을 정교하게 만들어 올 수 있었다”며 향후 기술 고도화 의지를 밝혔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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