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일게이트 'CCL 7기', 본격 개발 활동 돌입

정혜영 기자

2025-11-21 10:40:00

ⓒ 스마일게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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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스마일게이트는 사내 창의·창작 프로그램 '크리에이티브 챌린저스 리그(CCL)' 7기 참가자들이 첫 오프라인 행사를 시작으로 본격 개발 활동에 돌입했다고 21일 밝혔다.

CCL은 임직원 스스로 구상한 아이디어를 게임이나 앱 서비스 등으로 구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일게이트는 개발에 필요한 각종 하드웨어와 에셋은 물론 개발지원금 등 실질적인 지원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업무 외 시간에 자유롭게 도전하고 협업하며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펼칠 수 있다. CCL을 통해 '야자', '만나자 조상님' 등 같은 인디게임이 탄생해 정식 출시됐다.

올해 CCL에는 역대 최대 규모 참가자가 몰렸다. 총 175명의 구성원이 92개 팀을 결성해 출전했다.

참가자들은 내년 1월까지 아이디어 구현, 정식 출시, 사업 제안 등 각자 창작 목적에 따라 다양한 트랙을 선택해 도전한다. 이후 '개발자 시연회'와 '챌린저스 페스티벌' 등을 통해 프로젝트를 공유하고 평가받을 예정이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는 정식 출시나 창업 등의 기회도 제공한다.
스마일게이트 관계자는 "CCL은 임직원들의 창의적 도전과 자율적 협업을 지원해 새로운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창작 생태계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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