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제일은행, 한국ESG기준원(KCGS) '기업지배구조평가' 7년 연속 A+등급

서희림 기자

2025-11-20 13:34:57

사진 = SC제일은행
사진 = SC제일은행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SC제일은행이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5년 기업지배구조평가'에서 7년 연속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SC제일은행은 2020년·2021년 KCGS 지배구조 우수기업 단독 대상을 수상하고, 2022년부터 2024년까지 3년 연속 '지배구조 명예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SC제일은행은 2019년부터 7년간 연속 A+등급을 획득해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바람직한 ESG경영 활동을 인정받았다.

SC제일은행은 한국ESG기준원으로부터 "바람직한 ESG 경영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경영진의 노력과 이를 발전시키기 위한 이사회의 노력이 조화를 이뤄 ESG 경영과 감독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고 평가받았다. 나아가 "다양성·형평성·포용성에 대한 이사회의 투철한 인식과 이를 투영한 사내 문화, 자유롭고 심도 깊은 토론 문화를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이사회 운영, 이사회의 적절한 내부통제 환경 구축 및 이에 기반한 은행의 체계적인 리스크 관리 이행이 SC제일은행만의 차별점과 강점"이라고 인정받았다.

이광희 SC제일은행장은"SC제일은행의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는 글로벌 금융그룹인 모기업 스탠다드차타드(SC)가 진출한 전 세계 54개 시장 중에서도 가장 모범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며 "7년 연속 시중은행 중 유일하게 A+등급을 받고 ‘지배구조 명예기업’으로도 선정되었던 만큼 책임감과 자부심을 가지고 보다 모범적인 지배구조 체계와 문화를 선도해 나가도록 전 임직원이 힘써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희남 SC제일은행 이사회 의장은 "SC제일은행만의 역동적인 이사회 문화 및 이사회와 경영진 간의 상호 존중을 바탕으로 ESG 경영 체계가 확고히 뿌리내리고 있다"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대한민국 금융계의 ESG 경영 문화를 발전시키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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