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미역·곱창김·쌀 등 총 100만달러 규모 거래

지난 16일 열린 협약식에서 양측은 ▲전복 ▲미역 ▲곱창김 ▲쌀 등 총 100만달러 규모의 진도 농수산물을 거래하고, 일본 현지 유통망을 강화하기로 뜻을 모았다.
협약식에 앞서 진도군은 연합회 임원진을 초청해 진도 농수산물 생산 현장을 소개하고 품질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마련했다.
재일본큐슈한국인연합회는 진도 농수산물의 수출뿐 아니라, 진도의 역사와 문화를 홍보하는 데 힘써 진도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했다.
심현수 재일본큐슈한국인연합회 회장은 "직접 방문해 본 진도는 신선한 농수산물뿐 아니라 풍요로운 자연과 따뜻한 정까지 느낄 수 있는 곳이었다"라며, "앞으로 일본 현지의 유통망 확대는 물론 일본 관광객이 진도를 찾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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