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EBS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4년 연속 기부

곽현철 기자

2025-11-18 15:04:44

누적후원금 27억2천만원…이 회장, "취약계층에게 희망의 마중물 되길"

오는 18일 EBS '나눔 0700 기부식'에서 (왼쪽부터)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김유열 EBS 사장, 안소진 EBS 제작부장, 전제향 EBS 아나운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영그룹
오는 18일 EBS '나눔 0700 기부식'에서 (왼쪽부터) 박현순 부영그룹 전무, 최양환 부영그룹 대표이사,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 김유열 EBS 사장, 안소진 EBS 제작부장, 전제향 EBS 아나운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 부영그룹
[빅데이터뉴스 곽현철 기자]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오는 18일 EBS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나눔 0700'에 3억6천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부영그룹 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기부식은 김유열 EBS 사장 등이 현장을 찾았다. 4년 연속 지원을 이어간 이 회장은 현재까지 프로그램에 27억2000만원을 후원했다. 후원금은 전액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되며, 소년소녀 가장, 난치성 환우 등 도움이 시급한 취약계층에게 쓰인다.

이 회장은 "우리의 나눔이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자립 기반을 제공하는 희망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이 손길이 나비효과로 번져 지속 가능한 사회로 발전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유열 EBS 사장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손길을 내밀어 주신 이중근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EBS는 전달받은 기금이 가장 절실한 곳에 투명하게 집행되어 우리 사회에 희망의 선순환을 창출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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