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무지개교실 사업 통해 아동 양육 시설 환경 개선 진행

서희림 기자

2025-11-17 11:04:07

지난 5일 경북 의성 아동복지시설 자혜원에서 열린 KB증권 무지개교실 완공식에서 왼쪽부터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박준형 KB증권 브랜드전략부장, 박미소 자혜원 원장, 정은진 KB증권 정은진 동부지역본부장,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B증권
지난 5일 경북 의성 아동복지시설 자혜원에서 열린 KB증권 무지개교실 완공식에서 왼쪽부터 장성준 세이브더칠드런 동부지역본부장, 박준형 KB증권 브랜드전략부장, 박미소 자혜원 원장, 정은진 KB증권 정은진 동부지역본부장, 김희권 세이브더칠드런 ESG사업부문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KB증권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KB증권은 아동 양육 시설 자혜원과 기독삼애원에서 '무지개교실' 완공식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무지개교실 사업은 국내외 아동의 교육 및 놀이 환경을 개선하는 KB증권의 대표적인 사회 공헌 사업이다. KB증권은 미래 세대 육성이라는 ESG 경영 철학을 담아 2009년부터 지금까지 국내 25개소, 해외 15개소의 무지개교실을 완공했다.

이번 무지개교실은 국제아동권리 NGO인 세이브더칠드런과 참여 기관 공모부터 서류 심사, 전문가 현장 심사 등의 절차를 함께 진행했다.

KB증권은 올해 사업 대상 지역을 2곳으로 늘렸고, 그 중 한 곳은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었던 경북 의성으로 선정했다. 경북 의성에 위치한 자혜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대대적인 실내 리모델링과 냉난방기 등이 교체됐다.

전북 익산에 위치한 기독삼애원도 이번 사업을 통해 바닥 평탄화 작업 및 도배, 냉난방기 등이 교체됐다.
이번 사업은 공사 초기부터 아동 참여 워크숍을 진행하여 교사 및 학생들의 의견을 공사 설계안에 반영했고, UN아동권리협약 특강 및 아동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교육적인 지원도 실시했다.

김성현, 이홍구 KB증권 대표는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가지고 ESG경영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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