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하와이 1호점 오픈 기념 '현지 음식 재해석 메뉴 10종' 출시

[빅데이터뉴스 이태영 기자] CU가 미국 하와이 1호점 오픈을 기념해 하와이 현지 음식을 편의점 먹거리로 재해석한 메뉴 10종을 출시한다고 17일 밝혔다.

CU는 지난 12일(현지 시간) 미국 하와이 호놀룰루 중심상업지구인 다운타운 오피스가에 하와이 CU 1호점인 ‘CU 다운타운점’을 열었다.

CU는 하와이 그랜드 오픈을 기념해 국내에서도 하와이 감성을 느낄 수 있도록 간편식, 디저트, 주류 등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인다.

로코모코, 무스비 등 하와이 현지 메뉴를 간편식 6종으로 재현해 출시한다.

하와이안 로코모코는 함박 스테이크와 계란 후라이를 얹은 도시락으로 하와이 가정식 풍미를 담았다.
스팸 무스비는 밥 위에 스팸을 올리고 김으로 감싼 하와이 스타일 주먹밥이다.

하와이 푸드트럭 인기 메뉴인 갈릭 쉬림프에서 착안해 만든 쉬림프 김밥, 코코넛 쉬림프 버거, 갈릭 쉬림프 파스타와 달콤한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떠먹는 피자도 선보인다.

디저트는 하와이 디저트 단짠 맛을 살렸다.

솔트 브라우니는 브라우니에 소금을 곁들여 식감을 더했으며, 더블 마카롱은 솔티 카라멜 크림과 마카다미아 분태·바닐라 크림이 어우러진 2개입 구성이다.

CU는 오는 30일까지 하와이 간편식과 디저트 8종에 대해 알뜰 구매를 돕기 위한 프로모션 혜택을 제공한다.

이외에도 생레몬 조각을 넣은 알로하 생레몬 라거 맥주(ALC. 4.3%)와 위스키 증류소인 기원과 협업한 기원 럼 캐스크 하와이 에디션(ALC. 58.3%)도 공개한다.

위스키는 열대 과일 풍미와 목넘김이 부드러워 국내 396병, 하와이 100병 한정 수량으로 판매된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하와이 출점을 기념하며 고객이 한국 속 작은 하와이를 경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상품을 기획했다”며, “CU는 해외 다양한 미식 문화를 접목해 고객에게 선보일 새로운 상품을 확대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