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자산운용, 신한빠른대응 TDF2030 수익률 1위 달성

서희림 기자

2025-11-13 14:57:48

사진=신한자산운용
사진=신한자산운용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신한자산운용은 '신한빠른대응TDF2030'가 최근 3개월, 6개월 수익률에서 각각 6.91%, 15.65%를 기록하며 TDF2030 빈티지 펀드 중 수익률 1위를 달성했다고 13일 밝혔다.

신한빠른대응TDF는 투자자 은퇴 시점을 기준으로 위험 자산과 안전 자산 비중을 조정하는 생애주기형(Target Date Fund) 상품이다. 기존 TDF가 장기적인 글라이드패스(Glide Path)를 중심으로 점진적 자산 배분을 수행했다면, 신한빠른대응TDF시리즈는 시장 상황 변화에 신속하게 대응하는 다이나믹 자산 배분 전략을 적용한 점이 차별화 포인트다.

해당 펀드는 글로벌 선진국 및 이머징 주식과 채권에 분산 투자하며, 경기 국면별로 주식·채권·대체 자산 비중을 적극적으로 조정한다. 상승장에서는 위험 자산 비중을 확대하고, 변동성이 확대되는 시점에는 방어 자산으로 신속히 전환하는 전술적 자산 배분 전략을 구사한다.

김의찬 신한자산운용 멀티에셋운용센터 팀장은 "신한빠른대응TDF는 기존 TDF 시리즈보다 전술적 자산 배분을 확대 적용해 한국 증시, 한국 반도체 업종, 미국 대형 기술주 등 최근 높은 성과를 기록한 자산의 비중을 확대해 왔다"며, "향후에도 빠른 시장 대응으로 차별화된 운용 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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