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가을빛 분청문화의 날' 행사 개최

박경호 기자

2025-11-12 17:47:55

감성 버스킹·분청사기 물레 체험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 마련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경 (사진제공=고흥군)
고흥분청문화박물관 전경 (사진제공=고흥군)
[빅데이터뉴스 박경호 기자]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12일 '11월 분청문화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는 15일 고흥운대청소년야영장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가을, 분청 빛으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고흥군은 "이번 행사는 지역민과 관광객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가을 정취와 감성이 함께 어우러진 특별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라며 "가을을 만끽할 수 있는 감성 버스킹 공연과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을 준비했다"고 전했다.

관람객 특별 무료 체험으로 ▲고흥분청사기 물레 체험 ▲자개 스티커 도자기 만들기 ▲스테인드데코 무드등 만들기가 운영되며 ▲분청사기 다육식물 화분 만들기 ▲가죽공예 카드 지갑 만들기 등 유료 체험도 함께 선보인다.

또한, 어린이 관람객을 위한 페이스 페인팅 체험과 가족 모두 함께 즐길 수 있는 보물찾기, 행운의 경품 추첨 이벤트를 시행하며, 박물관 문화상품을 90%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현장 판매 부스도 만날 수 있다.
한편, 고흥분청문화박물관은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10만 관람객을 돌파하며, 고흥을 대표하는 문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박경호 빅데이터뉴스 기자 pk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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