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화 오미산 풍력 발전 사업'은 국산 풍력 터빈 제조사와 발전 공기업이 협력해 개발한 국내 대표 육상 풍력 발전 단지로, 설비 용량은 약 60.2MW에 달한다. 연간 약 9만8700MWh의 전력을 생산하며, 이는 4인 가구 기준 약 2만2000가구가 1년 간 사용할 수 있는 규모다.
이번 준공식은 신한은행이 금융 주선사로 참여한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의 완공을 기념해 마련됐으며, 신한은행은 이번 프로젝트의 금융 자문 및 금융 주선사로 참여해 총 1280억원 규모의 금융 조달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신한은행은 이번 '봉화 오미산 풍력 발전 사업' 외에도 다양한 신재생 에너지 프로젝트에 참여할 계획이다. 10MW급 국산 해상 풍력 터빈을 사용하는 다대포 해상 풍력 사업에도 금융 주선 기관으로서 참여해, 국내 풍력 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친환경 인프라 확대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이번 준공은 국내 풍력 산업의 자립 기반이 한층 성장했음을 보여 주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신한은행은 친환경 인프라 확대에 적극 동참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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