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평등가족부·천주교 서울대교구와 협력해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확대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성평등가족부 및 천주교 서울대교구와 지난 11일 '우리 원더패밀리' 사업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기존 사업의 지원 대상을 청소년 미혼 한부모까지 확대하고 지원 내용을 강화해, 연간 총 지원 규모를 기존 12억원에서 20억원으로 늘렸다.
내년부터 확대 시행되는 '2026 우리 원더패밀리'는 지원 연령을 기존의 22세에서 24세 이하로 확대한다. 또한 △월 50만원 생활비 △긴급 의료비 △대학 진학 및 자격증 취득 축하금 등을 추가로 지원할 계획이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현재 미래 세대 지원 사업으로 보호 아동과 자립 준비 청년을 위한 생애주기별 지원 프로젝트 '자립준비청년 WOORI CHANCE'도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매년 약 5600명의 자립 준비 청년에게 성장 단계별 맞춤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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