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홀딩스, 3분기 영업손실 39억원…전년比 38% 축소

정혜영 기자

2025-11-12 09:48:42

컴투스홀딩스 CI. ⓒ 컴투스홀딩스
컴투스홀딩스 CI. ⓒ 컴투스홀딩스
[빅데이터뉴스 정혜영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12일 올해 3분기 매출 196억500만원, 영업손실 39억4500만원을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56.6% 감소했고, 영업손실은 지난해 동 기간 대비 38.1% 줄었다.

컴투스홀딩스는 4분기를 시작으로 내년까지 총 7종의 신작을 출시해 실적 향상에 주력한다. 메트로배니아 장르의 액션 RPG '페이탈 클로'는 지난달 PC게임 유통 플랫폼 '스팀'에 데모 버전을 공개해 유저들의 호평을 받은 바 있으며, 이번 달 얼리액세스 방식의 글로벌 출시가 예정돼 있다.

신작 RPG '스타 세일러' 역시 글로벌 CBT를 통해 애니메이션풍의 섬세한 그래픽과 매력적인 캐릭터로 유저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자회사 컴투스플랫폼은 3분기 독일 게임스컴, 일본 CEDEC 등 해외 게임 콘퍼런스에 참가해 게임 백엔드 서비스 '하이브(Hive)'의 글로벌 인지도를 강화했다. 3분기를 기준으로 하이브는 컴투스 관계사 이외에도 국내외 137개 게임에 적용되며 글로벌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정혜영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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