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지 데이터 통합 플랫폼' 구축

9일 NH농협은행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농촌 현장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 귀농·영농 정착 지원 등 사회적 가치 실현에 기여하려는 노력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농지 매물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상호플랫폼을 통해 민간·공공 데이터를 통합 제공할 뿐만 아니라 귀농·영농인 농지 매물 접근성 향상과 안정적인 농촌 정착 지원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NH농협은행 토지·농지 정보제공 서비스 '내일의 땅'과 한국농어촌공사 '농지은행' 데이터가 연계되며, 기존 개인 농지 매물을 비롯한 한국농어촌공사가 보유한 농지 임대매물 정보까지 확대 제공된다.
이영우 농협은행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이번 업무협약은 공공기관과 금융기관이 농지 매물 데이터를 공유해 농촌 현장 디지털 혁신을 이끄는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농협은행은 귀농·영농인을 위한 금융지원과 맞춤형 서비스를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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