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키스 고객 최대 100달러 증정…전년 대비 온라인 관심도 10.9% 상승

이번 이벤트는 △외화 발행어음(91일 이상) △외화 RP(91일 이상) △해외채권 외화 상품을 대상으로 하며, 순매수 금액에 따라 최대 100달러 혜택을 제공한다. 또한, 3000만원 이상 순매수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미국 기술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alantir Technologies) 주식 1주를 증정한다.
한국투자증권에 따르면, 미국 국채는 안정적인 운용을 선호하는 30대 이상에서 인기가 높다. 또한 올해 출시된 일본 국채는 30대, 브라질 국채는 50대 고객층에서 특히 관심이 높았다. 외화 RP는 40~70대 고객에게 고르게 수요가 증가하며, 전년 대비 약 160% 성장했다. 이는 원화 RP보다 금리가 높고 환율 변동으로 분산 투자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박재현 한국투자증권 개인고객그룹장은 "외화 상품에 대한 관심이 커진 만큼, 이번 이벤트를 통해 고객들이 환율 리스크를 관리하고 실질적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투자 니즈를 만족시킬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2025년 3분기 한국투자증권에 대한 고객 관심도는 전년 동일 기간 대비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며, "고객 맞춤형 금융 상품과 다양한 투자 혜택 제공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고 전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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