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최고 연 7.1% NH대박7적금 출시

서희림 기자

2025-11-07 12:57:21

e뱅킹 예금 25주년 기념…12일부터 선착순 3만 좌 한정 판매

ⓒNH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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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NH농협은행이 비대면 전용 예금 'e뱅킹 예금' 출시 25주년을 맞아 최고 연 7.1% 금리를 제공하는 'NH대박7적금'을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상품은 오는 12일 오전 9시부터 선착순 3만 좌 한정으로 판매되며, 월 최대 30만원까지 납입할 수 있다. 가입은 NH올원뱅크 앱 또는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가능하다.

NH대박7적금은 1999년 e뱅킹 예금 출시 당시 적금 금리(연 7.1%)를 반영한 상품으로, 신규 고객에게 최대 3.8%포인트의 우대 금리를 제공한다. 최근 6개월 내 예·적금 미보유, 급여 이체 실적, 비대면 가입 등 조건을 충족하면 기본 금리와 우대 금리를 합쳐 최대 연 7.1%(세전, 2025년 11월 3일 기준)가 적용된다.

NH농협은행은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11월 12일부터 12월 12일까지 한 달 간 '행운의 777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입 고객 중 777명을 추첨해 네이버페이 포인트와 배달의민족 금액권을 제공한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e뱅킹 도입 이후 25년간의 디지털 금융 혁신을 기념하고, 고객과 함께 성장해 온 시간을 되돌아보기 위해 이번 상품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중심의 금융 서비스를 통해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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