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이노베이션 전략으로 새 비즈니스 모델 수립

'FutureScape'는 우수 스타트업을 발굴해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삼성물산과 서울경제진흥원이 공동 주관한다.
올해에는 삼성물산 협업사와 사업 실증을 진행하는 '실증 트랙(Track)'과 신규 스타트업과 협업 모델을 개발하는 '미래 트랙'으로 운영된다. 지난 4월 280여개 회사들 중, 실증 트랙 6개사와 미래 트랙 6개사가 선발됐다.
행사에는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부사장)을 비롯해 6개 스타트업 대표, 삼성전자, 삼성벤처투자, 삼성노블라이프 등 관계사와 서울경제진흥원, 삼성물산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FutureScape 데모데이 행사에서는 다양한 분야 스타트업들이 삼성물산과 협업·개발한 사업모델을 실증한 결과와 주요 시사점을 발표했다. 먼저 시니어타운인 삼성노블카운티에서 진행된 디지털 정서케어 솔루션을 비롯해 AI 기반 맞춤형 심리상담과 접목한 웰니스 서비스 발표도 있었다.
최우수상은 에듀테크 분야에서 AI를 활용한 외국인 근로자 안전 교육 솔루션 협업을 진행한 '하이로컬'이 수상했다.
삼성물산 조혜정 DxP본부장(부사장)은 "이번 데모데이는 6개 스타트업의 실증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모델과 향후 사업을 논의하는 뜻깊은 자리였다"고 밝혔다.

한편 본지가 데이터앤리서치에 의뢰해 2025년 10월 삼성물산 온라인 관심도를 조사한 결과 2025년 9월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앤리서치가 뉴스·커뮤니티·블로그 등 다양한 채널, 사이트를 대상으로 삼성물산 포스팅 수를 조사한 결과 총 2만6046건의 정보량(포스팅 수=관심도)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물산 포스팅 수는 9월 2만5432건에 비해 614건, 2.41%나 급증했다.
데이터앤리서치 관계자는 "삼성물산이 GVH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2025년 10월 삼성물산 관심도가 높아진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곽현철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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