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알케이, 설치부터 운영·A/S까지 전 구간 2년간 무상관리로 업계 서비스 패러다임 전환 박차
AWS 기반 실시간 관제 플랫폼과 결합한 사후관리로 유지비 걱정 없는 냉동기 사용 환경 구현
설치 실명제와 본사 현장 감리 제도 운영으로 시공 단계부터 품질 관리

이번 프로그램은 기존 시장의 보편적인 1년 무상서비스를 넘어, 24시간 모니터링·긴급출동·정기점검을 포함한 전 과정 사후관리 서비스를 2년간 무상으로 제공하는 것으로 냉동·냉장 업계에서 처음이다.
이를 통해 지능형 인버터 냉동기 사용 고객의 초기 안정화부터 장기간 사용 구간까지 발생 가능한 모든 서비스 리스크를 2년간 책임지며, 고객 관리비용을 획기적으로 낮추는 것이 목표다.
씨알케이는 지난 3월 출시한 자체 통합관제 플랫폼 ‘씨알케이 스퀘어(CRK Square)’를 기반으로 구축된 실시간 사후관리 체계로 해당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플랫폼은 AWS 클라우드 기반의 콜드체인 통합관제 솔루션으로 슈퍼마켓, 저온 창고 등 다양한 환경에서 각 설비의 에너지 사용량, 운전 데이터 집계, 원격 제어 등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최적화된 실시간 관제 서비스를 다양한 스마트 기기로 편리하게 이용 가능한 통합 솔루션이다.
씨알케이는 상업용 냉동·냉장 장비의 특성상 제품 품질 뿐 아니라 설치 품질이 제품 수명과 에너지 효율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판단하고, 설치 실명제와 본사 현장 감리 제도를 도입해 시공 단계부터 품질을 관리한다. 설치 실명제는 현재까지 4,000건 이상이 누적 등록됐으며, 올해에만 약 1,800건이 추가됐다.
설치가 완료되는 이후에는 씨알케이스퀘어를 통해 제품 상태를 24시간 모니터링하며,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긴급출동으로 신속하게 대응한다. 또한, 주기적인 정기점검을 무상으로 제공해 고장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고객의 불확실성과 관리비 부담을 최소화한다.
씨알케이는 이러한 통합 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장기 보증의 실효성을 높이고, 예기치 못한 고장 발생 시 고객 피해를 최소화하는 안전망을 마련했다. 향후에는 축적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존 설비 운영 고객을 위한 ‘무상 보증 연장 프로그램’도 추가 도입할 계획이다.
씨알케이 관계자는 “냉동·냉장 제품 선택의 기준은 결국 고장 없이 오래 사용할 수 있는 품질과 문제 발생 시 즉각적인 대응에 있는데, 이번 2년 무상보증서비스 프로그램은 ‘품질은 기본, A/S는 신뢰’라는 회사 철학 아래 업계의 서비스 기준을 제도화하고 플랫폼을 통해 실질적 효율성을 구현한 씨알케이의 역량을 실제로 고객에게 제공하는 것”이라며 “향후 지능형 인버터 제품에서 전체 냉동기로 확대 적용해 무상보증 서비스 프로그램을 더욱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씨알케이(CRK)는 오텍그룹의 계열사로 국내 상업용 냉동·냉장 분야 1위 기업이다. 축적된 기술력과 데이터 기반 서비스 역량을 바탕으로 지능형 인버터 냉동기, 산업용 냉동장치 등 고효율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하며, 국내 상업용 냉동시장의 품질과 서비스 기준을 선도하고 있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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