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UXX 2025 드레스 패션쇼, 시니어·키즈 런웨이 한무대

이병학 기자

2025-11-04 12:04:00

세대공감 주제 아래, 세대 잇는 ‘문화 화합의 장’

LUXX 2025 드레스 패션쇼, 시니어·키즈 런웨이 한무대
[빅데이터뉴스 이병학 기자] 주식회사 팔컴홀딩스(대표 박정호)가 주최하고 서울시가 후원한 ‘제2회 LUXX 2025 키즈·시니어 문화화합 페스티벌’이 10월 10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어린이대공원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 하이라이트인 ‘드레스 패션쇼(박지윤 드레스)’는 12일 메인무대에서 진행됐다. 시니어모델과 키즈모델이 함께 런웨이에 올라, 서로 다른 세대가 한 무대에서 어우러지는 특별한 장면을 연출했다. 관객석에서는 세대의 경계를 허문 무대에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세대공감 – 서로 다른 세대가 문화로 하나 되는 순간’을 주제로 열린 이번 패션쇼는 연령을 초월한 소통과 화합을 콘셉트로 구성됐다. 무대 전 류호빈 교수가 시니어모델을 대상으로 워킹 특강을 진행해 첫 도전을 앞둔 참가자들이 자신감을 갖고 런웨이에 설 수 있도록 도왔다.

이날 무대에는 이은정, 김경희, 전서연, 김명재, 박상민, 변인경, 이용균, 이영석, 심용성, 이지은, 이예숙, 김성권, 김미영, 최미선, 이혜진, 양현복, 문정숙, 박진명, 이해나, 오영신, 이용선, 백용숙, 유은원(유혜빈), 서성미, 김영숙, 진창규, 정정숙, 이은주, 권성숙, 박수현, 송동실, 이선희, 문윤식, 박승필, 민왕기, 이경화, 박원진 등 시니어모델 36명이 참여해 품격 있는 워킹을 선보였다.

또 정다인, 장예린, 최준수, 로라, 김시온, 이소은, 한리온, 김유빈, 주하윤, 김세연, 원이안, 오시아, 정이안, 강승수, 여지율, 정한별, 권현서, 박정은, 조준우, 강다현, 신혜지, 송하린, 김채이, 엄정우, 강하림 등 키즈모델 25명도 함께 무대에 올라 순수한 에너지로 분위기를 밝히며 현장을 물들였다.

팔컴홀딩스 관계자는 “시니어모델들은 광고,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며 이번 무대를 계기로 더 넓은 영역에서 활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키즈모델들 또한 앞으로 더 폭넓게 성장하고 활약할 예정이다”고 전했다.

LUXX 2025는 세대 간 경계를 허무는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자리잡으며, 세대가 함께 만드는 새로운 패션 무대의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다.

이병학 빅데이터뉴스 기자 lbh@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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