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미국 주간 거래 서비스 재개

서희림 기자

2025-11-04 09:41:26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미증시 투자 가능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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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삼성증권이 11월 4일부터 미국 주간 거래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4일 밝혔다.

삼성증권의 미국 주간 거래 서비스를 통해 투자자들은 미국 현지 정규장 외에도 국내 시간 기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서머타임 적용 시 오전 9시~오후 4시 30분) 낮 시간대에도 미국 주식을 거래할 수 있다. 기존에는 미국 프리장·정규장·애프터마켓 시간대에만 거래가 가능했지만, 이번 재개를 통해 시차 부담 없이 주간에도 거래가 가능해졌다.

삼성증권은 2022년 국내 증권사 가운데 처음으로 미국 주간 거래 서비스를 도입했으며, 이후 해외 주식 소수점 거래와 30개국 글로벌 주식 거래 지원 등 투자 접근성을 높이는 서비스를 꾸준히 확대해 왔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미국 주식 거래가 낮 시간에도 가능해져 투자 접근성이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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