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월 내 빠른 성과 보여…향후 채권형 전환

지난 9월 30일에 개설한 본 펀드는 정부의 코리아 밸류업 정책과 상법 개정에 따른 지배구조 개선, 기업의 배당 확대 및 자사주 매입·소각 등 주주환원 강화 흐름에 주목해 출시된 상품이다.
단기간 내 목표수익률을 달성은 정부의 정책과 기업의 주주환원 기조가 실제 투자 성과로 이어짐을 방증한다.
한국 증시는 글로벌 주요국 보다 낮은 PBR(주가순자산비율)을 보이며 '코리아 디스카운트' 현상을 겪었으나 현 정부가 제도를 개선하며 주주환원 확대를 본격화했다.
여기에 소비재·소프트웨어·AI 등 고부가가치 산업의 비중이 늘고 수익성이 점차 나아지자, 국내 증시의 구조적 재평가가 시장에 반영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키움투자자산운용 관계자는 "KOSPI의 체질 개선이 본격화된 덕분에 해당 펀드가 예상을 뛰어넘는 결과를 나타냈다"며 "내년 1분기 중에 동일한 전략의 목표전환형 2호 펀드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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