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게임처럼 즐기는 저축상품 '오락실 적금' 판매

서희림 기자

2025-11-03 17:25:18

매주 진행되는 게임 성적따라 우대금리 제공

ⓒ 신한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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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3일 '신한 SOL뱅크'에서 참여형 적금 상품 '오락실 적금'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오락실 적금은 총 30만좌 한도로 판매되는 8주 만기 자유적립식 상품으로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판매한다. 최대 입금액은 매주 10만원까지며, 기본 금리 연 2%, 우대이자율 최대(18%p) 적용 시 연 20%의 금리를 제공한다.

우대이자율은 가입 2주차부터 7주차까지 진행되는 주차별 게임 성적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게임 성적 합산 상위 3% 이내에 드는 고객에게 최고 금리를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저축의 재미를 금융 체험으로 확장해 2030세대가 저축 습관을 자연스럽게 체득하기 위해 기획됐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세대별 관심사를 반영한 참여형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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