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해상, 지역 거점 병원 내 도서관 신설

서희림 기자

2025-11-03 17:10:48

"병원에서도 따뜻한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한성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왼쪽 네 번째)과 주준형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 상무(왼쪽 다섯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에서 한성우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장(왼쪽 네 번째)과 주준형 현대해상 브랜드전략본부 상무(왼쪽 다섯 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해상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현대해상은 올해 전남대학교 어린이 병원,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 국립나주병원에 도서관을 개관했다고 3일 밝혔다.

현대해상이 개관한 도서관인 '도서관 마음心터'는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 의료진이 이용할 수 있도록 병원 내 유휴 공간을 활용해 조성하는 공간이다. 현대해상은 현재까지 전국 총 31개 병원에 도서관을 개관하여 운영 중이다.

올해 새로 문을 연 3개 병원의 도서관은 지역 거점에, 아동·청소년 등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병원을 고려하여 선정했다. 현대해상은 각 병원에 양질의 도서와 도서 집기, 인테리어를 지원했으며, 개관 이후에는 정서 안정에 도움이 되는 문화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현대해상 관계자는 "환자와 가족이 마음까지 지치지 않도록 병원 안에서도 따뜻한 쉼과 위로를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자 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와 함께 마음이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가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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