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투자증권, 처음ISA 전용 특판 환매조건부채권 판매

서희림 기자

2025-11-03 16:33:15

1인당 RP 최대 매수 한도 1억원…비과세 혜택까지

ⓒ신한투자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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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신한투자증권은 '처음ISA' 전용 세전 연 3.5% 특판 환매조건부채권(이하 RP)를 총 200억원 규모로 12월 말까지 비대면으로 판매한다고 3일 밝혔다.

상생 금융의 일환으로 출시된 처음ISA는 중개형ISA의 투자 대기 자금을 전용 수시 RP에 자동으로 매수∙매도하는 15세~39세 대상 서비스로, 별도의 거래 없이도 자금이 효율적으로 운용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특판 RP는 중개형ISA 계좌 중 처음ISA 서비스 가입 고객만 가능하며, 기존 중개형 ISA 고객은 해당 연령의 경우에만 처음ISA 서비스 등록 후 특판 상품 매수가 가능하다.

특판 상품은 91 일물 기간형 RP로 세전 연 3.5% 수익을 지급하며, 중도 환매 시 페널티 금리는 없다. 1인당 RP 최대 매수 한도는 1억원이며, 판매 기간 내 한도 소진 시 조기 종료될 수 있다.

중개형ISA는 한 계좌에서 다양한 금융 상품을 운용하며, 3년 이상 유지하는 경우에는 최대 200만원, 서민형은 400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개인별 납입 한도는 연 2천만원이고, 5년 간 누적 최대 1억원 한도로 납입이 가능하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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