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지주, ESG 추진협의회 개최

서희림 기자

2025-11-03 15:22:22

녹색여신 프로젝트 완료 보고 및 ESG 활성화 방안 논의

지난 10월 31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진행한 2025년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에서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ESG추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지난 10월 31일 서울 중구 NH농협금융지주 본사에서 진행한 2025년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에서 조정래 NH농협금융지주 부사장(왼쪽 두 번째)이 ESG추진협의회를 주재하고 있다. ⓒ NH농협금융지주
[빅데이터뉴스 서희림 기자] NH농협금융지주(회장 이찬우)는 3일 2025년 제2차 농협금융 ESG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31일 서울 중구 본사에서 조정래 부사장 주재로 진행된 이번 협의회는 금융지주와 각 계열사 ESG소관 부서장들이 참석해 농협금융의 녹색여신 관리체계 구축 결과와 글로벌 ESG 동향·자산운용사 적용 사례를 공유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농협금융 '녹색여신 관리지침 대응 프로젝트' 종료 △글로벌 ESG 트렌드 학습, NH-Amundi 적용 사례를 보고했다. 이어 △녹색여신 시스템 내재화 △녹색여신 활성화 프로모션 추진 △해외 선진 금융사 사례 참조 및 전환금융 실행모델 마련 등 지속가능금융을 추진하는 구체적 방안을 논의했다.

조 부사장은 모두 발언에서 "농협금융이 녹색여신 관리체계를 완성하며 ESG금융의 기틀을 다졌다"며 "각 계열사는 현장에서 시스템을 적극 활용해 ESG금융 내재화와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것을 강조했다.

이어서 "농협금융이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고, 농업과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돕는 금융사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서희림 빅데이터뉴스 기자 news@thebigdat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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